젖은 거리 위로 비친 조명,한편의 쇼가 끝난 후에,텅 빈 무대 같은 도시,젖은 공기 속으로,날 비추는 가로등,좋아 내 몸이 움직여,두 눈을 감고,점점 더 달아올라 뜨겁게,나도 날 멈출 수 없어 No way,아주 슬픈 영화에 취한 것 보다,지금 난 더 헝클어지고,싶을 뿐이야,헤드라이트 불빛은 마치,도로 위 춤추는 리듬,빈틈 없이 채워진 빌딩은,마치 객석 같아,준비는 다 됐어,두 눈을 감고,점점 더 달아올라 뜨겁게,나도 날 멈출 수 없어 No way,하루하루 바꿔 쓰는,가면들 속에 나를 숨겼어,지금 난 더 솔직해지고,싶은 것뿐이야,나의 도시가 만든 beat 속에,점점 더 빠져들어 더 깊게,이 순간에 난 진짜 날 느껴。